‘행복한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통학로 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바닥에 노란색 보행자 대기선과 발자국 모양을 그려 신호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약 1m 이상 떨어지도록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본교 교직원, 학부모,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노란발자국을 설치에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지켜줄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고무망치로 정성껏 두들겨 땅에 튼튼하게 부착했다.
노란발자국 설치에 참여한 3학년 이유림 학생은 “평소 횡단보도를 건널 때 도로 가까이 서 있다가 파란불로 바뀌기가 무섭게 길을 건넜었는데 이제는 직접 설치한 노란 발자국 위에 발을 포개 놓으면 되니 쉽게 나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유다 담당교사는 “학교 앞 설치된 노란발자국은 대흥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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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ㅣhttp://www.ed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94